D와 O를 머릿글자를 삼아 제목을 짓고 싶었죠.
여러가지 궁리하다가 스친생각.
'완전힙합'의 반어적인 표현을 인트로에도 도입할까나??....
그래서 기왕이면 D로 시작하는 아주 추~한(후후후) 뜻의 단어를, 그러면서도 거대한 스케일(?)을 내포하는것 으로 찾게 되었죠.
Disaster - 재난,재앙. 그렇습니다. '나'를 씹어대는, 싫어하는,혹은 다른류의 음악들 만을 쉽게듣는 사람들 에게는 이앨범 자체가 '불유쾌'겠죠. 그것을 좀 더 과장(?)하여 표현한 것입니다. 재/앙 으로 말이죠... 후후후..
한마디로 그들(?)의 견지에서 [엄청난 재앙]일수록 [나의 이들] 에게는 엄청나게 [그 정반대가 된다] 이 말입니다.
뭐... 항상 모든 '인트로'가
< 이제 우리가 왔다! 내가 '짱'이다, 다 물러가라~~~~ >
라야되면 좀 뻔하지 않나요? 난 이미 7년전에 부터 했었으므로....큭큭큭
그리고-----
여러분의 많은 성원 아주 아주 감사합니다. 많은 힘이됩니다! 그리고 발전적인 의견들 (좋은것이건, 나쁜것(?)이건..^_^;;) '최대수렴' 하겠습니다!!
그 와중에서 2가지 문제점으로 지적당한(?) 것들에 대한 제 이견을 제시 합니다...
(뭐 나쁜 분위기는 아니고...)
일단 '사운드'
Mixing도 안된 쌩짜 2 Tracks (목소리 녹음을 위해 최소한으로 엉성하게 녹음해 놓은 반주 덩어리??) 에다 MP3 압축화일을 다운받아 컴퓨터에 딸린 스피커로 들으면서 더이상 뭘 바라냐!? HaHaHa~
(그러므로! 정품구입(?)을 생활화 합시다.-_-;;)
아무런 걱정 마시길...앨범에는 '저음'이 터져 나가서 걱정일 테니까요....^_^
그리고 '어느분'의 제 Rapping에 대한 불안정(?)의 지적.
음...이건 '절대' 아닙니다. 물론 귀하에게 그렇게 들리시면 할 수 없는것 이지만.!
중요한건 전 그것을 '불안정'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.
오히려 더욱 즐겨 사용합니다.그게 내목소리고 '나'입니다.
아마 앨범 전체에서 뭉갠 박자감(?)으로 Rap하는 트랙에선 특히 이런식의 스타일을 많이 들으시게 될겁니다.
- 극심한(?)강약 & 자유로운 톤의 변화 -
더 애정(?)을 가지고 그 낯설음 속에서 저만의 독특함을 다시 발견 해보심이 어떨지....
하지만! 그래도 정~ 이상하다면 뭐...할수 없겠죠?? 난' 매소드맨'이 아니니까.
그리고 하나 '더' 라면.... 몇군데 박자가 틀린것 같다고 하는 친구들....
(좀 황당 했지만,^_^ 후우....난 끝까지 친절 하련다.) 더블링 한 부분을 들어 보시길.
--- 더블링이란?? ----
강조하는 부분을 두번 똑같이 두개로 녹음해서 더욱 그 부분을 돋보이게 하는것.
예: 어떠한 그무엇/도/, 무한으/로/ ....
2번 똑같이 틀린것(?)은 틀린게 아니겠지??
그동안 '정형화된 박자'의 Rapping 속에서
이제 나름대로 더욱 그 한계를 넘어보려는....
도전하는 D.O가....
PeACE oUT!!